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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의 민속식물

Ethnobotany of Jeju Island, Korea

  • 김현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
  • 정회석 (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 ;
  • 강신호 (세명대학교 자연약재과학과)
  • Kim, Hyun-Jun (Division of Forest Biodiversity and Herbarium, Korea National Arboretum) ;
  • Jeong, Hea-Seok (Division of Gardens and Education, Korea National Arboretum) ;
  • Kang, Shin-Ho (Department of Natural Medicine Resources, Semyung University)
  • 투고 : 2014.07.13
  • 심사 : 2014.11.29
  • 발행 : 2015.04.30

초록

본 연구는 제주도 지역에서 이용되는 민속식물에 대한 전통지식 정보를 수집 및 보존을 위하여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수행되었다. 제주도지역의 78개소에서 주민 177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1,774장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조사된 식물은 총 103과 260속 312종 2아종 37변종 5품종의 총 356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용도별 이용현황은 약용 284분류군, 식용 145분류군, 제례 36분류군, 생활용품 31분류군, 목재 31분류군 등으로 주로 약용의 빈도가 높았다. 이용 부위로는 잎, 줄기, 식물체 전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류군별 이용 빈도를 분석한 결과, 질경이, 쑥, 인동 등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The ethnobotanical study was conducted to record and conserve the traditional knowledge of botanical taxa in Jeju island, Korea from March to November, 2011. According to the survey results, derived from 1,774 sheets of 177 residents at 78 places, the ethnobotanical plants in Jeju island consisted of a total 356 taxa; 103 families, 260 genera, 312 species, 2 subspecies, 37 varieties and 5 form. The analysis of usage for 365 taxa showed that the medicinal use was the highest with 284 taxa, followed by edible with 145 taxa, ritual with 36 taxa, craft with 31 taxa and timber with 31 taxa respectively. The leaf of plant was the most useful part, followed by stem and whole plant. The most frequently mentioned taxon was Plantago asiatica (34 citations), followed by Artemisia princeps (32 citations) and Lonicera japonica (30 citations).

키워드

서 언

전통지식(Traditional Knowledge)은 선조들로부터 계승되어 온 지식으로 전통의약, 전통식품, 전통예술, 민간 전승물 등을 포함한다(Jeong et al., 2012a). 특히 자생식물을 전통지식의 기반으로 이용되어오던 민속식물에 대해 크게 부각이 되고 있는 실정이며, 2010년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생물유전자원 뿐만 아니라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까지 MAT (Mutually Agreed Terms)를 통해 접근과 이익공유가 가능해 졌다. 따라서 생물자원이 가지고 있는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고, 자원부국을 중심으로 자국의 생물자원과 관련된 전통지식을 보호하고, 그로부터 파생되는 이익을 공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국의 민속식물 방출 제한, 다양한 국제기구의 민속식물 권리보호강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특허출원을 요건화하는 추세이다(Choi et al., 2012).

중국, 인도 등 식물자원이 풍부하고 오랜 전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자국의 전통지식을 보호하고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통지식 DB구축을 진행 중에 있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자생식물에 관해 사라져 가는 전통지식을 기록으로 남겨 활용하고자 지역별 민속식물에 대한 조사(Chung et al., 2010; Chung et al., 2011; Im et al., 2011; Jeong et al., 2011; Kim et al, 2012; Jeong et al., 2012a; Jeong et al., 2012b; Son et al., 2012; Shin et al., 2012; Shin et al., 2013)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통지식의 원천이자 보고인 농·어촌 지역사회의 전통문화는 서구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관련지식 보유자 또한 사망과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전통지식은 점차 소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통지식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연구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본 조사지역인 제주도지역은 한반도의 남단에서 약 140 ㎞ 떨어져 있는 화산섬으로 중앙에는 해발 1,950 m의 한라산이 있고, 이 일대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섬의 저지대는 북상하는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아 아열대성 식물을 포함하여 난대성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고지대는 동계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아고산 식물이 분포하고 있어 한반도 등 대륙연안과는 다른 식물 분포와 환경을 보여 주고 있다(Kim, 2004).

따라서 본 연구는 지리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도서지역인 제주도를 중심으로 자생식물에 대한 전통적 이용방법 및 지방명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민속식물 DB를 구축하고, 민속식물자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보전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제주도지역 민속식물 조사는 서귀포시(남원읍, 대정읍, 서귀포시, 성산읍, 표선면), 제주시(구좌읍, 우도면, 애월읍, 제주시, 조천읍, 한경면, 한림읍)의 78개소를 대상으로 각 지역에 대한 식물상, 자원식물, 방언 등 문헌조사를 통하여 예비 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현지 조사를 수행하였다(Fig. 1). 현지 조사는 민속식물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연령층을 주 대상으로 면담조사로 수행하였다. 모든 면담은 방송매체 등을 통해서 얻은 지식은 최대한 배제하였고, 현지 주민이 사용하고 있는 식물의 지방명, 이용부위, 이용방법 등 조사야장을 기준으로 상세히 기록하였다. 대상식물은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인들과 동행 또는 현지에서 확인한 후 채집하였다. 채집된 재료는 건조표본으로 제작하였고, Chung (1965), Lee (1980, 2003a, 2003b), Lee (1996), Lee (2006a, 2006b)의 식물도감을 사용하여 동정하였다. 조사된 식물목록에 사용한 학명, 국명 그리고 배열순서는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을, 재배종은 한국의 재배식물(Song et al., 2011)을 따랐다. 또한 지방명은 조사 당시 현지에서 부르는 식물명 그대로 표기하였으며, 조사된 식물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희귀식물(Korea National Arboretum, 2008), 특산식물(Oh et al., 2005), 그리고 귀화식물(Park, 2009) 현황도 조사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증거표본은 세명대학교 식물표본관(NMR)에 보관하였다.

Fig. 1.Investigation 78 sites of Jeju island (●: investigated region).

 

결과 및 고찰

응답자 구성

제주도지역의 서귀포시(남원읍, 대정읍, 서귀포시, 성산읍, 표선면), 제주시(구좌읍, 우도면, 애월읍, 제주시, 조천읍, 한경면, 한림읍)의 78개소에서 제주도에 거주하는 주민 총 1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774건의 야장을 수집하였다. 설문응답자의 나이는 45세에서 98세까지의 주민이 참여하였으며, 남자는 88명, 여자는 89명이고, 설문자의 평균연령은 76(±8.96)세로 40대 2명, 50대 7명, 60대 20명, 70세 75명, 80세 65명, 90대 8명으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Gender age of respondent in Jeju island

민속식물의 구성

제주도지역의 민속식물은 103과 260속 312종 2아종 37변종 5품종으로 총 356분류군이 조사되었다(Appendix 1). 이 중 양치식물은 4과 4속 4종 1변종의 5분류군, 나자식물 5과 6속 7종의 7분류군, 피자식물 중 쌍자엽식물 83과 214속 259종 2아종 27변종 4품종의 292분류군, 단자엽식물 11과 36속 42종 9변종 1품종의 52분류군이었다(Table 2). 이는 한반도 관속식물 4,071분류군(Lee, 1980)의 약 8.7%에 해당되며, 제주도지역에 생육이 알려진 관속식물 1,379분류군(Oh et al., 2010)의 25.81%에 해당된다. 동해 도서지역인 울릉도의 민속식물(Jeong et al., 2012a) 23.2%(83분류군)로 자생식물에 대한 이용 빈도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경상북도 민속식물(Chung et al., 2010) 254분류군, 전라도 민속식물(Choi et al., 2010) 266분류군, 강원도 북부지역 민속식물(Kim et al, 2012) 261분류군, 경기도 북부지역 민속식물(Jeong et al., 2011) 238분류군인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비교적 많은 종류의 식물이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도는 도서지역으로 내륙과 지리적으로 격리되어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있어 산림과 해안식물이 주된 자원으로 활용되어져 왔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Table 2.The number of ethnobotanical plants in Jeju island

제주도지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과(family)는 국화과 30분류군, 벼과 20분류군, 장미과 19분류군, 콩과 18분류군, 백합과 13분류군, 산형과 13분류군, 운향과 12분류군, 그리고 꿀풀과, 박과, 참나무과가 각각 9분류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Fig. 2).

Fig. 2.Most cited botanical families of ethnobotanical plants in Jeju island.

용도별 식물자원

제주도 지역에서 조사된 민속식물의 용도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약용 284분류군(48.22%), 식용 145분류군(24.62%), 제례용 36분류군(6.11%), 생활용품 31분류군(5.26%), 목재용 31분류군(5.26%), 곤충퇴치용 9분류군(1.53%), 사료용 9분류군(1.53%), 농기구용 7분류군(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약용과 식용이 전체 용도의 72.8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3). 기존의 한반도 민속식물에 관한 연구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식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해도서지역 민속식물(Choi et al., 2009) 59.2%, 울릉도지역 민속식물(Jeong et al., 2012a) 47.0%로 약용의 이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도서지역은 내륙지역에 비해서 자연적, 사회적으로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하여 도서지역주민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건강 수준이 열악하고, 질병에 대한 대처법도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Moon, 2003). 따라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식물에서 찾음으로써 그 이용방법이 계속 전해 내려온 것으로 판단된다.

Fig. 3.Number of usage of ethnobotanical plants in Jeju island.

이용부위별 식물자원

설문에 의해 조사된 민속식물의 이용부위로는 잎 156분류군, 줄기 149분류군, 전체 108분류군, 뿌리 107분류군, 열매 103분류군, 종자 29분류군, 꽃 26분류군, 수피 16분류군, 근경 14분류군, 수지 4분류군, 화경 4분류군, 기타 10분류군으로 나타났다(Fig. 4). 이 중 잎과 줄기의 이용 빈도가 각각 21.49%, 20.5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기타 이용부위로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 L.) 가시를 얼굴 혹을 제거 할 때 이용하였으며, 소의 코를 뚫을 때도 사용하였다. 또한 붉나무(Rhus javanica L.) 충영(오배자)은 피부 가려움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와 달리 강원도에서는 붉나무 충영(오배자)을 이질이나 설사를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하여 이용방법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Fig. 4.Number of useful part of ethnobotanical plants in Jeju island.

분류군별 이용

제주도 지역에서 조사된 민속식물 1,774건에 대한 분류군별 이용 빈도를 분석한 결과, 질경이(Plantago asiatica L.) 34건, 쑥(Artemisia princeps Pamp.) 32건, 인동(Lonicera japonica Thunb.) 30건, 산달래(Allium macrostemon Bunge) 29건, 두릅나무(Aralia elata (Miq.) Seem.) 29건, 파리풀(Phryma leptostachya var. asiatica H.Hara) 29건, 벼(Oryza sativa L.) 28건, 양하(Zingiber mioga (Thunb.) Roscoe) 27건 등의 순으로 확인되었다(Table 3). 약용으로 이용하는 분류군은 질경이, 파리풀이 각각 29건, 인동 25건, 으아리(Clematis terniflora var. mandshurica (Rupr.) Ohwi) 24건, 쑥 22건, 익모초(Leonurus japonicus Houtt.) 21건, 느릅나무(Ulmus davidiana var. japonica (Rehder) Nakai) 20건, 엉겅퀴(Cirsium japonicum var. maackii (Maxim.) Matsum.) 18건, 쇠무릎(Achyranthes japonica (Miq.) Nakai) 17건, 황벽나무(Phellodendron amurense Rupr.) 1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4). 식용으로 이용하는 민속식물 현황을 살펴보면 산달래, 두릅나무 각각 25건으로 이용 빈도가 제일 높았으며 양하 21건, 갯무(Raphanus sativus var. hortensis f. raphanistroides Makino) 16건, 냉이(Capsella bursa-pastoris (L.) L.W.Medicus), 무릇(Scilla scilloides (Lindl.) Druce), 합다리나무(Meliosma oldhamii Maxim.) 각각 15건, 콩(Glycine max (L.) Merr.) 13건, 고사리(Pteridium aquilinum var. latiusculum (Desv.) Und. ex Heller.) 12건, 호박(Cucurbita moschata Duchesne ex Poir) 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5).

Table 3.The number of citation of ethnobotanical plants in Jeju island

Table 4.The number of citation of medicinal plants in Jeju island

Table 5.The number of citation of edible plants in Jeju island

본 조사결과 질경이는 제주도 민속식물 중 이용 빈도(34건)가 제일 높은 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약용으로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제주도 지방명은 ‘배채기, 베차기, 베체기, 페채기’로 잎을 데쳐서 나물로 식용하였다. 약용으로는 방광염, 당뇨, 암에 식물체 전체를 달여 마시며, 부종이나 종기에 잎, 줄기를 빻아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조사되었다. 식용으로 잎, 줄기, 약용으로는 잎, 줄기, 뿌리, 종자를 이용하였다. 질경이 종자는 ‘차전자’로 향약집성방에서는 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잎과 뿌리는 금창(金瘡: 칼, 쇠붙이 등에 의해서 생긴 상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본 조사 결과와 유사한 정보를 확인하였다(Shin et al., 1989). 따라서 차후 자생식물의 전통지식에 대한 수집·발굴과 고문헌에 수록된 식물의 이용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파리풀은 약용으로 이용 빈도(29건)가 높은 분류군 중 하나로 나타났다. 파리풀의 지방명은 ‘가스새, 가슨새, 가시새, 가시새풀, 가싱새’ 등으로 불러지고 있다. 이용방법은 통풍에 뿌리를 달여 마시고, 피부병에 식물체 전체를 달여 그 물로 목욕을하면 효과가 있다고 조사되었다. 최근 Jung et al. (2013)은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파리풀 뿌리 추출물에서 항염증, 항산화, 항혈관신생, 미백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긴 질병에 대하여 전통적으로 이용한 방법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고 판단된다.

식용으로 이용 빈도가 높은 분류군인 양하는 지방명이 ‘양애, 양애깐, 양애끈, 양애순’ 등으로 불러지고 있다. 봄에 나온 새순을 데쳐서 된장에 무쳐 먹고, 꽃은 삶아 물에 불려 간장 또는 소금으로 양념하여 식용하였다. 약용으로는 복어를 먹고 몸이 마비되었을 때 잎, 줄기를 즙을 내어 마시면 독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조사되었다. 또한 양하 삶은 물을 마시면 부정한 것이 없어진다고 믿어 초상집에 다녀 온 후에 이물을 먹으면 후탈이 없다고 믿었다.

멀구슬나무(Melia azedarach L.)는 제주도, 경남 및 전남에 주로 분포하는 식물로 제주도에서는 ‘동쿠실낭, 멍쿠실낭, 모투실낭, 몰쿠실낭’으로 불린다. 약용으로 뿌리는 무좀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열매는 구충제로 사용하였다. 또한 목재용으로 초가집 창문이나 궤를 만들 때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까마중(Solanum nigrum L.)은 제주도 지방명이 ‘개삼동, 물오동낭’으로 통하며 고름이 나는 종기부위에 열매와 줄기를 빻아 바르면 효과가 있으며, 무좀, 치질, 당뇨병 등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전통지식을 기반으로 이용되었던 식물에 대하여 용도 및 이용부위 등에 관한 정보를 발굴하였다. 따라서 향후 분류군별 전통지식, 고문헌 정보 및 현대약리학적 효능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유용자원으로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건강기능 식품 및 신약개발 등을 위한 개발에 기초자료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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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한국산 초롱꽃과(Campanulaceae)의 민속식물, 화학성분, 약리작용에 대한 종합적 고찰 vol.30, pp.2, 2015, https://doi.org/10.7732/kjpr.2017.30.2.240
  6. The Ethnobotanical Investigation around National Parks in the Northern Area of Province Gyeongsangbuk-do, Korea vol.30, pp.6, 2015, https://doi.org/10.7732/kjpr.2017.30.6.623
  7. An Analysis of the Utilization to Traditional Knowledge in Relation to Medicinal Crops Classified as Native Resources vol.30, pp.4, 2019, https://doi.org/10.7856/kjcls.2019.30.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