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Varicella Zoster Immune Globulin (VZIG) is available in Korea for post-exposure prophylaxis of the Varicella-zoster virus (VZV) in high-risk patients. In July 2013, the United State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US CDC) recommended extending the time for administration of VariZIG$^{(R)}$ from within 96 hours up to 10 days after VZV exposur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VZIG prophylaxis between the two groups of patients who received VZIG within 96 hours and more than 96 hours of exposure to varicella. Methods: A retrospective chart review was performed in pediatric patients who received VZIG at Samsung Medical Center, Seoul, Korea from January 2001 to December 2012. Results: A total of 91 patients were identified. Fifty-seven patients were male (62.6%) and the median age was 5.91 years. Thirty-nine patients (42.9%) were exposed to VZV in the hospital. Underlying diseases were solid tumors (41.8%), hematologic malignancies (40.7%), and others (17.5%). Forty-five patients (49.5%) were hematopoietic cell transplant recipients. Seventy-four patients (81.3%) received VZIG within 96 hours after VZV exposur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evelopment of chickenpox between the two groups (2.7% vs. 5.9%, P=0.4664). In 22 seronegative patients, we also observ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in terms of the development of chickenpox (6.6% vs. 0%, P=0.667). Conclusions: This study showed that the effectiveness of VZIG for the prevention of chickenpox was comparable between patients who received VZIG within 96 hours and those who received VZIG more than 96 hours after exposure to VZV.
목적: 고위험군 환자에서 수두 바이러스 접촉 후 예방 요법으로 수두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한다. 수두 면역 글로불린으로 국내에서는 VZIG, 미국에서는 VariZIG$^{(R)}$을 사용한다. 2013년 7월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 수두 바이러스 노출 후 VariZIG$^{(R)}$ 투여를 최대 10일까지로 연장하여도 수두 예방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수두 노출 후 96시간 이내에 VZIG 투여 군과 96시간 이후 투여 군에서 수두 예방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삼성서울병원에서 2001년 1월부터 2012년 12월 사이에 VZIG이 투여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차트 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결과: 전체 91명의 환자에서 57명(62.6%)은 남자였고 연령의 중앙값은 5.91세였다. 39명(42.9%)은 병원 내에서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기저 질환은 고형 종양 41.8%, 혈액 종양 40.7%이었고 그 외 다른 질환이 17.5%이었다. 전체 환자 중에서 45명(49.5%)은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였다. 74명(81.3%)이 수두 바이러스 노출 후 96시간 이내에 VZIG을 투여 받았다. 수두 바이러스 노출 후 96시간 이내에 VZIG이 투여된 군과 96시간 이후에 투여된 군에서 수두 발생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2.7% vs. 5.9%, P=0.4664). 효소면역분석법 검사에서 수두 항체가 음성인 환자는 22명이었고, 이 환자들에서 수두 바이러스 노출 후 96시간 이내에 VZIG이 투여된 군과 96시간 이후에 투여된 군에서 수두 발생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6.6% vs. 0%, P=0.667). 결론: 본 연구에 의하면 수두 노출 후 96시간 이전에 VZIG 투여군과 96시간 이후에 VZIG 투여군 사이에 수두 발생을 예방하는데 차이가 없었으나, 향후 더 많은 환자수에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