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정보연구 (International Commerce and Information Review)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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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30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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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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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8-7604(pISSN)
대학의 산학협력 무역인력 양성이 중소기업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f Trade Experts Incubating in University and the SME Export Performance
- 이호형 (계명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전자무역학전공)
- Lee, Ho-Hyung (Dpt. of International e-Trade, Keimyung University)
- 투고 : 2015.05.31
- 심사 : 2015.06.22
- 발행 : 2015.06.27
초록
대학 무역교육에 현장실무지식과 현장실습을 접목하는 교육 방식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상은 무역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GTEP, LINC, 학과 또는 강의 단위 산학협력형 무역교육 등을 전부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확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경험한 학생이 졸업 후 해당 기업에 취업하면서 청년취업 문제가 해소되고 중소기업에 맞춤형 무역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쇄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산학협력 무역교육을 경험한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보화 능력, 외국어 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제품/기술에 대한 지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학협력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출성과 달성에는 산학협력 방식의 대학생 무역교육 후 수료생의 역량 향상이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
Trade education methods that combine practical knowledge and on-site job training have significantly contributed in improving abilities of trade experts. For instance, GTEP and LINC have contributed to a substantial expansion of SME export performane. Moreover, students' cooperation experience have led to employment outcomes as SMEs can employ customized trade workers. I have conducted a survey to 100 students about 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Results show that ICT skills and foreign language ability are the highest required conditions of employment while production and technology knowledge are the lowest. Furthermore, 50 companies operating in foreign markets responded that through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capabilities of university graduates have improved and trade education cooperation scheme is a suc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