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risk analysis phase of construction risk management process is subdivided into the qualitative risk analysis that plays a major role, and the quantitative risk analysis acting as a supportive role. The traditional calculation method for quantifying a risk value that has been applied so far is an equation to multiply a probability by an impact simply, but its result shows the low risk value biased distribution. Although another equation that shows the high risk biased distribution as an alternative of traditional method was proposed, both of the low or high risk biased equations do not match with the statistical general knowledge that most natural phenomenons are close to the normal distribution. This study proposes a new risk value calculation method that is concentrated to the moderate risk value. Because the risk value distribution by a new method shows a normal shape similar to natural phenomenon, it helps to choose a middle level not biased to the low or high levels when choosing the level of risk response. Furthermore, it could contribute to improve the flexibility and rationality of risk analysis method by providing additional options for the risk value calculation.
건설위험관리 프로세스의 위험분석단계는 정성적 및 정량적 위험분석단계로 세분화되는데, 정성적 위험분석이 주된 역할을 하고 정량적 위험분석은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이제까지 정성적 위험분석단계에서 위험도를 계량화하는 방법으로 적용되어온 위험도 산정 공식은 발생확률과 영향을 단순히 곱하는 식으로서 결과 값들은 저위험도에 편중된 분포를 나타낸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위험도에 편중되는 산정 공식이 제안되었으나, 위험도 분포가 저위험도 또는 고위험도에 편중하게 될 경우 대부분의 자연현상이 정상분포에 가깝다는 통계학적인 일반논리에 부합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위험도의 분포가 중앙에 집중되는 새로운 위험도 산정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위험도 분포가 자연현상의 정상분포와 유사한 형식으로 표현됨으로써 위험에 대응하는 수준이 고위험도 또는 저위험도에 치우지지 않고 중간위험도에서 합리적으로 선택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나아가 위험도 산정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선택사항을 제공함으로써 위험분석 방법의 융통성과 합리성을 향상시키는데도 일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