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ast experimental research reported that people become stricter in moral judgements when cleanliness-related concepts are activated. However, it is not clear whether pre-experimental individual differences in cleanliness desire is also related to moral judgment. This research examined whether cleanliness desire in various daily activities is related to diverse types of moral judgments (Study 1), and whether experimentally manipulated physical cleanness affects the relationship between cleanliness desire and moral judgments (Study 2). The results showed reliable relationship between everyday cleanliness desire and moral judgements in that people who were high (or low) in the desire was stricter (or more tolerant) in moral judgments. The relationship was also observed when physical cleanness was manipulated, but there was no difference in moral judgments depending on actual physical cleanness.
물리적 청결과 도덕적 판단에 대한 기존의 실험 연구들은 청결 관련 개념이 활성화될 때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더 엄격해 진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하지만 원래 가지고 있는 개인 간 청결 욕구의 차이와 도덕적 판단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이 평상시에 느끼는 청결 욕구와 도덕적 판단이 관련이 있는지(연구 1), 그리고 실험적으로 조작된 물리적 청결 수준이 청결 욕구와 도덕적 판단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연구 2)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청결 욕구가 높을수록 도덕적 판단 기준 또한 엄격하였으며 평소 청결에 대한 욕구가 높지 않은 참가자들은 상대적으로 도덕적 판단 기준이 온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실험적으로 청결 수준을 조작하였을 때에도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물리적 청결 수준에 따른 도덕적 판단의 평균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