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One of the most notable changes in entertainment programs has been the gamification since 1991. The comparative analysis of 255 weekend entertainment programs run by terrestrial broadcasters between 1991 and 1998 and between 2008 and 2014 indicates that entertainment programs have emigrated from the variety format to the reality, and that adopted entangled plots than interwoven ones more and more, using mission performances and competition heavily. Further, even within the reality format, different competitive factors and plot composition are adding the diversity in the end results immensely. The interaction among the gamification, plots and competitive factors is quite likely to drive creative changes in the broadcast formats in the years to come.
1991년 이후 예능프로그램은 게임화 특성이 강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1991년~1998년과 2008년~2014년을 비교하여 지상파방송사의 주말예능프로그램 255개를 분석한 결과, 예능프로그램은 버라이어티 포맷에서 리얼리티 포맷으로, 승패와 미션수행을 경쟁의 요인으로 집중 부각하는 방향으로, 잘 짜맞추는 플롯에서 엉키게 하는 플롯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하게 포맷 자체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리얼리티 포맷 내에서도 경쟁 요인과 플롯 구성 방식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함의를 내포한다. 향후에도 게임화, 플롯, 경쟁 방식 간의 상호작용은 방송콘텐츠 포맷을 더욱 창의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