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is to organize the site-plan types of common design's Goon office buildings in Japanese colonial period based on the main building's shape and main & attached building connection way and to investigate all the types' addition & remodeling ways. The study used literature research method, analysing the digital images, the annotation of the images, official documents between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and To, and articles of newspapers or journals. The site-plans are sorted 5 types and subdivided 13 as their addition & remodelling ways. The initial shapes of site-plan were changed to apply every Goon's site circumstances, The main buildings were always in the center ahead and attached buildings behind or next to them in any cases of new construction, addition or remodeling. The buildings of the common design's were constructed until early 1930s and it means that their architectural level was lower than Pu office buildings, although both had same administrational level.
이 연구의 목적은 일제강점기 공통도면을 사용해 계획된 군청사에 대해 본가-부속가 연결방식을 기준으로 그 배치유형을 정리하고 각 유형별 증 개축 방향을 고찰하는 것이다. 우선, 디지털이미지로 제공되는 국가기록원 소장 1910년대 작성된 군청사 관련 건축도면을 분석하여 공통형 군청사의 배치유형 세 가지를 확인하고, 기타 자료를 통해 두 가지 배치유형을 추가발굴한다. 이어서, 각 배치유형을 본가-부속가 연결방식을 기준으로 세분한 후 그 증 개축경향을 정리한다. 연구방법은 군청사 관련 건축도면 디지털이미지, 그 해제, 조선총독부와 각 도가 주고받은 문서, 신문과 잡지의 기사 도면 사진 등을 분석하는 문헌연구방법이다. 공통형 군청사의 다섯가지 배치유형은 13가지로 세분되고, 각 세분된 유형에서 증 개축은 각 부지의 지형 형상 기타 사정에 따라 달랐지만, 본가는 신축 및 증 개축 상황에서 항상 전면 중앙에 위치하여 관청사로서 상징성과 중심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일관된다. 공통형 군청사의 계획은 1930년대 초반까지도 꾸준히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