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 - (주)백산이엔시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 신축공사

  • Published : 2014.12.01

Abstract

대구는 60~70년대 골목마다 '드르륵 드르륵' 재봉틀 소리가 들릴 정도로 섬유산업의 메카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했다. 그러나 섬유산업이 쇠퇴하면서 대구는 20여년 째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섬유산업을 비롯 마케팅, 문화, 비즈니스를 집적화 한 융합 공간을 통해 섬유도시 대구의 정통성과 한국섬유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 창출, 글로벌 마케팅 기지 역할을 할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DTC, Daegu Textile Complex) 건립사업을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여 내년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DTC는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부지 1만3천$730m^2$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연면적 $49,667.96m^2$)로 1,200억원(국비 720억원, 시비 427억원, 민자 53억원)이 투입됐다. 본지는 지난 11월 10일 준공검사를 끝내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DTC의 현장에서 기계설비 및 소방공사를 담당한 (주)백산이엔씨(대표 김주환) 서광주 현장소장과 시공사인 화성산업(주)(대표 이홍중) 김경표 현장소장을 만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