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 AI 발생에 따른 양계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 발행 : 20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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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맛 좋은 닭·오리고기·계란 드세요!

- 가금관련단체, AI로 고통받는 가금농가 살리기 소비홍보 캠페인 -

▲ (좌부터) 본회 안영기 부회장(채란분과위원장), (사)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사)한국계육협회 정병학 회장, (사)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 민주당 김춘진 국회의원,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 본회 이준동 회장, 롯데마트 서울역점 이관이 총괄본부장

AI로 고통 받는 양계, 오리농가를 돕기 위해 가금관련단체 및 관련업계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가금관련단체((사)대한양계협회, (사)한국오리협회, (사)한국계육협회, (사)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11일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공동으로 가금산물 할인판매를 진행하며 닭·오리고기·계란 등 가금산물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지난 11일 서울역점에서 공식행사를 갖고 105개 전국매장을 통해 16일 동안 가금관련제품에 대해 50% 할인판매를 실시, 이마트는 지난 13일 성수점에서 공식행사를 갖고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본회 이준동 회장을 비롯해 가금관련단체장 및 김춘진 국회의원(AI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맛 좋은 닭·오리고기·계란을 나눠주며 AI 발생에 따른 가금산물의 오해를 불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농협중앙회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가금관련단체와 함께 지난 13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갖고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가금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렇게 롯데마트와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는 행사 기간 중‘AI 바로 알기’포스터와 POP 고지, 시식행사 등을 통해‘AI에 걸린 양계산물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인식 전환에 집중하고, 가금류 30만 마리 물량 긴급 매입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자금난 해소를 위해 행사상품 매입 금액을 조기 지급하고 행사 매출의 일부를 양계, 오리업계에 기부하는 등 업계의 회생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닭·오리고기·계란 소비 활성화를 위한 특별행사

1. 롯데마트는 2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전국 105개 매장 동시에 닭고기, 오리고기 50% 할인판매 및 시식행사 실시했다.

2, 3. 소비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본회 안영기 부회장(채란분과위원장)(좌), 이홍재 부회장(육계분과위원장(우))

4. 이마트는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전국 143개 매장 동시에 닭고기, 오리고기 40% 할인판매 및 시식행사 실시

5.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가금관련단체와 함께 2월 13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갖고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

▲ 닭고기, 계란 무료 시식 제품

▲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가금관련단체는 42개 정부 부·처·청 대변인들과 출입기자단 및 한국소비자단체협회의 회원들과 함께 소비가 크게 줄어든 닭·오리고기 소비홍보를 위한 캠페인 실시

한편, 지난 14일에는 42개 정부 부·처·청 대변인들과 출입기자단도 소비가 크게 줄어든 닭·오리고기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 회원 및 가금관련단체(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계육협회)도 함께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이날 닭고기나 오리고기 요리를 먹는 장면을 담은 ‘인증사진’을 갖고 온 네티즌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치킨교환권’을 증정했으며, 남태헌 농식품부 대변인은“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이나 사탕 대신 축산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사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회 이준동 회장은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맛 좋은 국내산 닭·오리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AI에 대한 국민 불안 및 오해를 불식시키고 가금육에 대한 소비를 정상화 시켜 양계농가와 관련인들의 경영난을 해소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가금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업계회생을 위해 협조해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감사하며 AI가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관련업계의 도움에 보답할 것”이라 다짐했다. 더불어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AI로 고통 받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소비자 인식 전환 및 소비촉진에 나섰다. AI로 인한 여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차 협력사 자금지원 제도 확대 등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설 명절 기간 본회와 정부 및 축산관련단체 등과 함께 귀경·귀성객을 대상으로 AI 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 행사 이후 단체장 및 관련인은 삼계탕 식사로 양계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 나섰다.

가금관련단체들은 가금산물 소비가 회복될 때까지 정부와 연계해 지속적인 홍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