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력산업의 협력 범위를 넓히다

  • Published : 2014.07.07

Abstract

전력산업 분야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정확한 시장 규모와 성장률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성장하고 하고 있기에, 세계 유수의 선진 기업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중국 시장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전력산업 분야에 있어 일부 대기업들을 제외하고는 중국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찾기 어렵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중국 진출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얘기다. 중국 진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 및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 여기에 중국 기관 및 기업들과 우호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야 한다. 중국 진출에 있어 지름길은 없다. 처음부터 서두르지 말고, 하나하나 진출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전기협회가 매년 '한 중 전력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그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 중국에서 열린 '한 중 전력기술 컨퍼런스'의 개최 의의 및 행사 내용을 자세히 소개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