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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일찍이 우리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일컬었다. 논어(論語)는 '화이부동(和而不同)' 즉 '남과사이 좋게 지내지만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는 아니한다'는 정신을 얘기한다.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화이부동 하지만, 소인은 정반대로 한다"고 했다. '호모 심비우스'는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상이며 우리는 이제 생태적 전환(ecological switch)을 이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