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Media facades project images on the external walls of a building as a screen. Such facades can recover the cultural emotions of users tired of a high level of market competition in urban spaces and develop into urban aesthetics and be reinterpreted as an image design as the city becomes a topic as well as the target projected. From a cultural perspective, the artistic possibility and strengthening of publicness of media facades are discussed. One of the considerations is that it should be the medium communicating with the building or surrounding of the projected target. Urban landscape media facades, such as 2014 Gwanghwamun media facade, 2014 Sej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media facade and 2013 Namsan media facade were compared and analyzed. As a result, four types of image design components could be derived such as motifs, concepts, stories and projection types. Media facade, which is establishing itself as a new technological genre beyond canvas and theater screens, should contain messages, themes and technological advances as a higher level of the urban symbolic art form in the future. This paper derived the components of image design through the comparative analysis of symbolic urban landscape media facade.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삼아 영상을 투사하는 것이다. 미디어파사드는 도시 공간에서 고도의 시장 경쟁 상황에 지쳐있는 수용자의 문화적 감성을 회복하며, 도시미학으로 발전하였다. 그래서 도시가 주제가 되기도 하고 투사 대상이 되기도 하면서 영상디자인으로 재해석 될 수 있다. 문화적인 면에서의 미디어파사드는 예술적 가능성과 공공성의 강화가 논의되고 있다.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 중의 하나는 건물 또는 투사 대상 주변과 소통되는 미디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014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2014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2013 남산 미디어파사드 등의 도시경관 미디어파사드를 비교분석 결과 모티브, 컨셉, 스토리, 투사형태 등 네 가지 영상디자인 구성요소를 도출할 수 있었다. 캔버스와 극장 스크린을 박차고 나아가 새로운 기술적 장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미디어파사드는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도시의 상징적 예술행위로서 메시지와 테마 그리고 기술적 진보를 담아내야 한다. 본 논문은 상징적인 도시경관 미디어파사드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영상디자인의 구성요소를 도출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