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nergy Technology R&D Investment Analysis of OECD Countries and Korea

한국과 OECD 국가의 에너지기술 R&D 투자규모 비교

  • Received : 2014.08.19
  • Accepted : 2014.09.20
  • Published : 2014.09.27

Abstract

The adequate measurement of government expenditure efficiency for Energy Technology Development is a difficult empirical issue and the literature on it, particularly when it comes to aggregate and international data. Contribution in this study is threefold: first this study analyze the adequate measurement of government expenditure efficiency on Energy Technology sector of 24 OECD countries and korea. Second this study reconstruct efficiency composite indicators, named "Energy Technology Development Interest level indicator". Third this study assesses the efficiency of government expenditure for Energy Technology Development.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 Korea's government expenditure efficiency for Energy Technology Development is highly ranked among 25 OECD countries based on Energy Technology Development R&D Budgets and Energy Technology Development R&D Budgets per thousand units of GDP indicators. However, Korea's ranking has fallen to 20th. The assessment suggests that government will be have to provide more government expenditure to enhance the efficiency on Energy.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OECD국가들의 에너지기술 연구개발비 규모를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하고 그 시사점을 제안한다. 에너지부문의 기술개발투자에 관한 국가 비교 시, 다양한 비교 기준이 갖는 의미를 논의하고, OECD Statistics의 국가별 에너지기술 연구개발비 예산을 활용하여 새롭게 에너지 기술에 관한 국가별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안한다. 비교결과 우리나라의 에너지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투자에 대해 2010년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5위의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연구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국가규모 대비 에너지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투자수준도 OECD 국가 중 6위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에너지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을 갖는 듯하였다. 그러나 국가의 경제력 등을 통제한 후, 순수하게 에너지기술개발의지를 살펴보았더니 OECD국가 중 20위로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는 수준이었다. 에너지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그것이 곧 에너지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관심도를 기본으로 출발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에너지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한 국가의 에너지경제의 근본적인 경쟁력확보 및 성장은 순수한 필요성에 대한 인지가 선행되어야 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