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ackground/AimsPatient compliance and resistance to antibiotics are main factors determining the success of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This study provides basic data to verify the efficacy of currently implemented eradication therapy and reports changes in H. pylori resistance to all antibiotics used at Asan Medical Center, Seoul, Korea from 2004 to 2010.MethodsWe investigated the resistance rates to amoxicillin, clarithromycin, metronidazole, ciprofloxacin, and levofloxacin in 88, 100, and 47 strains isolated from adult patients without H. pylori eradication history in 2004, 2007, and 2010.ResultsThe resistance rate to amoxicillin increased from 5.0% in 2007 to 10.6% in 2010. The resistance rate to clarithromycin increased from 10.2% in 2004 and 11.0% in 2007 to 14.8% in 2010. However, no difference was observed in the resistance rate to metronidazole, and strains resistant to tetracycline were not detected at all in this study. The resistance rates to quinolone lingered at 15-17% for 3 years. The non-resistant strains to antibiotics accounted for 56% of the total in 2004 and 62% in 2007. In contrast, a decreasing tendency was found for those strains in 2010 (43%).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hown in the multi-drug resistance rate or the co-resistance rates of amoxicillin and clarithromycin over the 3 years.ConclusionsWe showed increased resistance rates to clarithromycin and amoxicillin over the last 7 years, aligning with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performed domestically. Efforts are needed to inhibit the increase in resistant bacteria to maintain the effectiveness of eradication therapy.
목적: 헬리코박터 제균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는 환자의 순응도와 항생제에 대한 내성 유무이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쓰고 있는 제균요법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기초자료로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의 각 항생제에 대한 H. pylori 내성 변화를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2004년, 2007년, 2010년에 서울아산병원에서 H. pylori 제균력이 없는 성인 환자에서 분리한 88, 100, 47 균주를 대상으로 amoxicillin, clarithromycin, metronidazole, ciprofloxacin, levofloxacin에 대한 내성률을 조사하였다. 결과: Amoxicillin에 대한 내성률은 2007년에 5.0%, 2010년에 10.6%로 증가하였고, clarithromycin의 경우도 2004년 10.2%, 2007년 11.0%, 2010년 14.8%로 내성률이 증가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metronidazole에 대한 내성률은 차이가 없었으며 tetracycline에 대한 내성 균주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Quinolone의 경우 3개년에서 모두 15-17% 정도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항생제에 내성이 없는 균은 2004년에 56%, 2007년에 62%였고, 2010년에는 43%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 = 0.066). 다약제 내성률과 표준 1차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amoxicillin과 clarithromycin에 동시 내성률 모두 2007년과 2010년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번 연구에서도 이전 국내 보고와 마찬가지로 지난 7년 동안 clarithromycin과 amoxicillin에 대한 내성률이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제균 치료가 지속적으로 유효하기 위해서는 내성균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보고자마다 각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에 차이가 커 표준화된 단일 기준 및 보고 체계와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일원화된 장치 또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