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nyang pool is the leisure facility which was constructed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and widely used even after independence. That is why it is sufficiently necessary to study its aspect after independence in terms of historical investigation.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describe how Anyang pool has been used after independence most clearly. Study method of this thesis is the method of literature review using the photos of newspaper, official gazette and magazine. And this thesis is meaningful in that it examines the leisure facility that existed in the metropolitan area not in the province, and expands the width of consideration for leisure facility at the early days of foundation of Korea. In this regard, this thesis concludes that Anyang pool had played not less role after liberation than in Japanese colonial era.
안양풀장은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지방여가시설로 광복 이후에 까지 그 이용이 활발히 전개 되었던 시설이다. 때문에 그것의 광복 이후 모습에 관해 고증해 볼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 할 것이다. 이에 본고의 목적은 광복 후 안양풀이 어떤 모습으로 이용 되었는지 최대한 선명하게 묘사해 내는 것에 있다. 본고의 연구 방법은 신문, 관보, 잡지 사진 등을 이용한 문헌고찰의 방법을 택하여 진행한다. 이에 본고는 지방을 넘어 수도권 지역에 존재했던 여가시설을 살펴보아 대한민국 건국 초기의 여가시설에 대한 고찰의 폭을 넓게 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에 본고의 결론은 안양풀은 일제강점기 때와 마찬가지로 광복 이후에도 그 역할에 있어 일제강점기에 감당했던 것에 비해 결코 작지 않은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것으로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