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에서는 아크릴계 점착제를 합성한 후 이소프렌 액상고무를 블렌드하여 광기능성 시트에 적용될 점착제를 제조하였다. 아크릴 점착제의 모노머로는 butyl acrylate, acrylic acid, 2-ethylhexyl acrylate, 2-hydroxyethyl methacrylate를 사용하였고 용매로는 톨루엔을 사용하였다. 고무계 모노머로는 isoprene 액상고무(LIR-50)를 사용하였고, 아크릴 점착제와의 배합량을 0 ~ 50 wt%로 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LIR-50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아크릴계 점착제의 최대 단점이었던 전사현상이 감소하였다. 그 이유는 이소프렌 액상고무의 경우 아크릴 점착제와 달리 극성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피착재와 이차결합이 발생하지 않아 경시변화에 따른 전사현상이 감소한 것으로 사료된다. 점착제의 자외선 경화 시 광개시제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UV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착제의 경화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점착력과 전사현상이 감소하였다. 반면 유지력의 경우는 경화도가 증가하여 분자구조가 망상구조를 이루며 점착제 내부응집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유지력은 증가하였다.
In this study, the acrylic pressure sensitive adhesive (PSA) for the optical functionality sheet was prepared by blending liquid isoprene rubber. The acrylic PSA was synthesized with butyl acrylate, acrylic acid, 2-ethylhexyl acrylate and 2-hydroxyethyl methacrylate. Toluene was used to a solvent for polymerization. Liquid isoprene rubber (LIR-50) was blended with the acrylic PSA and blend ratio was 0 ~ 50 wt%.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adhesive transfer, which was the big problem of acrylic adhesive, was reduced with the addition of LIR-50. The secondary bonding of LIR-50 with substrate did not occurred due to absence of polar group in LIR-50. The peel strength and adhesive transfer were decreased by UV curing and the degreed of decrease depended on the amounts of photoinitiator and UV irradiation time. On the other hand holding power increased drastically by increasing amounts of photoinitiator and UV irradiation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