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본 연구는 2010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신진학자 학술지원에 의해 수행되었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standardize the Korean version of the Parent Mealtime Action Scale(K-PMAS). The parents of typically developing preschool and elementary school children (N=887) ranging in age from 1 to 11 years as well as parent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orders (N=116) completed the PMAS. A subset of the participants were retested for reliability and also completed the Children's Eating Behavior Inventory- Korean Version (K-CEBI), which was used for assessing validity.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vealed that the theoretically-based 8-factor structure of PMAS fit the data well. The PMAS scores suggested acceptable levels of internal consistency and test-retest reliability. Validity was also supported b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K-CEBI scores and the differences in K-PMAS scores between the parent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orders and those of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The results of one-way ANOVA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K-PMAS scores between the genders. Howev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ages. The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of the PMAS scale scores are provided. Clinical and research implications as well as limitations are discussed.
본 연구에서는 Hendy 등(2009)이 개발한 부모의 식사 중 행동평가 척도(Parent Mealtime Action Scale)의 표준화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만 1-11세 정상발달 아동의 부모(N=887)를 대상으로 번안된 PMAS와 K-CEBI를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해 이들 중 일부에게 재검사(N=45)를 실시하였다. 또한 발달장애아동의 양육자 116명을 대상으로 PMAS를 실시하여 변별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한국형 부모의 식사 중 행동척도(PMAS)는 8요인구조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간식제한, 섭취주장, 과일채소 섭취, 긍정적 설득, 보상사용, 부모의 간식섭취, 음식의 다양성, 저지방식). K-PMAS는 유의한 수준의 내적 합치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보고하였고, K-CEBI와의 상관분석 및 발달장애 아동을 둔 부모 집단과의 차이를 통해 아동의 체중 및 식습관에 영향을 주는 부모의 식사 중 행동을 측정하기에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임이 증명되었다. 일원변량분석 결과 아동의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아동의 연령에 따른 부모의 식사 중 행동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드러나 이를 반영한 규준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연구적, 임상적 함의 및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신진학자 학술지원에 의해 수행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