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provides an improved transportation mode choice models applicable to the Busan-Ulsan Metropolitan area by scrutinizing previous study results developed using the multinomial logit model. Although the previous model has an appropriate modeling structure in terms of the sign of coefficient estimates and goodness-of-fit, the model ignores the total number of trips and traffic congestion condition between the two zones and partially reflects zone-specific variables and choice set. Therefore, this study considered all of these modeling faults by re-constructing the representative utility functions. The modeling results show that travelers in Busan-Ulsan metropolitan area tend to choose their mode using mode-specific characteristics rather than the classical travel time and/or cost variables.
본 연구는 부산 울산광역권의 여객 통행 OD자료 구축을 위해 적용된 여러 교통수요예측 모형 중 다항로짓모형에 기반한 교통수단 선택모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모형 구축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기존 교통수단 선택모형은 외관상으로는 적용 가능한 모형구조를 갖고 있으나, 모형 구축에 활용된 원시자료 상세 분석결과 교통존쌍간 총 통행량 미반영, 선택집합의 누락, 교통 혼잡 상태의 미반영, 교통존 특성변수의 미반영과 같은 문제점들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전술한 기존 모형의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다항로짓모형을 재구축하였으며, 재구축 결과 부산 울산 광역권의 교통수단 선택행태는 각 교통수단의 통행시간 및 통행비용보다는 각 교통수단의 고유특성 및 교통존 특성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정모형의 계수 부호 및 적합도 또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