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논문은 승객 위치정보 기반의 지하철 분산대피 안내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최근 지하철 역사는 지하철 승강장 역할 뿐만 아니라, 환승, 쇼핑몰, 영화관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과 결합하여 대형화, 복잡화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지하철 역사의 복잡도 증가에 비해서 비상시를 대비한 대피경로, 대피안내 등의 대비체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현재 지하철에 설치되어 있는 Access Point(AP)와 실제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지하철 각 객차의 전체 승객 수를 추정하고, 추정된 승객 수와 지하철 역사의 출구 정보를 기반으로 각 객차의 승객 대피 경로를 방향 지시등과 스마트폰의 Push 알람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비상 시 가장 위험한 지하철 승객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시스템을 제안하였다. OpenWrt 임베디드 OS가 설치된 AP를 이용하여 접속자 수를 추정하는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승객 수를 추정한 결과 신뢰구간 파라미터 $1{\sigma}$, $2{\sigma}$, $3{\sigma}$에서 15%, 17% 그리고 23%의 평균 에러율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본 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In this paper, a distributed evacuation system based on the positioning information of subway passengers is proposed. Recently, the subway station is becoming complicated by combining with shopping malls, and movie theaters. Compared to the increasing complexity of subway stations, evacuation systems are less complex. Subway passengers in each cell were estimated to use the access point in the subway cells and statistics information. The evacuation route is provided through a direction indicator and push alarm of a smart phone based on estimated the number of passengers and exit information of the subway station. Based on this schemes, a quick and safe evacuation system of subway passengers was proposed. The number of connection passengers was estimated using AP with OpenWrt embedded OS installed. The average error rate of the number of passenger was confirmed to be 15%, 17%
and 23% at the confidence parameter of $1{\sigma}$, $2{\sigma}$, and $3{\sigma}$, respectively, through a simulation. The possibility of the system through a simple experiment was exam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