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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view of Studies on personal information

개인정보 연구동향과 과제

  • 방민석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
  • 오철호 (숭실대학교 행정학과)
  • Received : 2013.12.21
  • Accepted : 2014.01.20
  • Published : 2014.03.31

Abstract

The personal information is now considered more valuable and important topic in this highly improved knowledge information society. In this research, 50 research papers and government reports between 2000 and 2013 are analysed to understand a trend of academic research of the personal information. To summarize of the result of the analysis, firstly, there are many discussions and emphases to governmental protections of the personal information, mainly in the qualitative and legal system level. Secondly, there are insufficient researches of the personal information, particularly in the academic field rather than government and national research institutes. Thirdly, there are not sufficient investigations to approach influential reasons and relations of cause and effect, though there are much enough researches on the actual and present conditions of the protection of the personal information. To develop the investigation of the personal information, it needs to be considered to research more about systematic approach to the issue of personal information, expansion of research area considering the changeable IT environment, diverse methodological experiment like a metrical way, reformation of investigation system, and improved information management in the private sector.

지식정보사회가 고도화되어가며 개인정보가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게 되었다. 최근 빅데이터 기술 발달과 클라우드 환경의 보급에 따라 개인정보의 침해나 유출 가능성은 증가하였으며, 공공부문의 다양한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려는 시도는 정보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러한 개인정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온 연구경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지금까지 논의된 연구논문과 보고서를 중심으로 연구자가 설정한 분석기준에 따라 분석하였고, 그 결과에 기반을 둔 몇 가지 제언을 정리하였다. 이를 간략히 보면, 첫째, 개인정보 연구가 질적 법제도적 차원에서 정보보호를 주로 강조하면서 논의되어 왔다. 둘째, 개인정보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정부기관이나 국책연구원에 비해 학계에서의 심도있는 논의가 부족하였다. 셋째, 실태파악이나 현황조사 수준에서 진행된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고 인과관계나 영향요인을 분석하려는 연구는 많지 않았다. 향후 개인정보 연구를 보다 발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자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접근, IT패러다임의 변화에 맞는 연구범위의 확대, 계량적 방법 등 다양한 연구방법론의 적용과 학제간 연구 활성화,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의 개인정보 사용과 관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