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paper analyses whether change in corporate dividend policy affects the new issue announcement effects. By conducting an event study using 683 new equity announcements data from year 2000 to year 2009, we find firms paying more dividends experience relatively negative announcement effects of seasoned equity offerings comparing with firms paying less dividend. The cross sectional regression analysis results confirm our finding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orporate dividend policy change may interact with forthcoming new equity announcement decision, which may result in a negative signal to the capital markets.
본 연구는 유상증자 공시전 배당정책이 유상증자 공시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2000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의 총 683건의 유상증자 자료를 유상증자 공시 이전 배당지급 기업표본과 배당미지급 기업표본으로 구분하여 사건연구를 실행한 결과, 배당지급기업의 유상증자 공시효과가 배당미지급 기업의 유상증자 공시효과에 비하여 더욱 부정적으로 측정되었다. 이 결과는 유상증자공시 전 배당금 지급이 유상증자공시효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 이유로써, 배당금 지급으로 인한 외부자금조달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out of pocket cost), 혹은 배당금 지급이 Myers and Majluf(1984)의 역선택효과를 희석시키기 위한 "허위신호"를 본 연구는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