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lectric railway induces interference voltage on wayside communication cable which brings about communication errors, malfunction of devices, and safety problem. The magnitude of the induced voltage depends on the electromagnetic field coupling which is affected by metallic installations such as rail and track structures. This paper provides an experimental analysis of the screening effect of metallic pipe on the inductive voltage caused on communication cable. The measurements at a high-speed rail site show that the screening effect of metallic pipe is about 20% when the separation distance between the pipe and communication cable is 1~2 m. The screening effects is less than 1% and can be neglected when the separation distance is more than 4 m. These results are useful to evaluate the screening effects of the metallic installations such as water pipe, gas pipe, and reinforcing bar.
전기철도 선로변에 포설되어 있는 통신선에는 유도전압이 발생하여, 통신품질 저하와 기기 오작동 및 안전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유도전압은 전차선과 통신선의 자계결합에 의해 유발되며, 구조물이나 레일 등의 금속물이 근처에 있을 경우 차폐영향을 받는다. 본 논문에서는 통신선 주변에 금속관이 매설되어 있을 경우에 발생하는 차폐효과를 실험을 통해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고속철도 현장에서의 실험 결과, 금속관이 통신선으로부터 1~2m 거리에 병행매설되어 있을 경우, 금속관의 차폐효과는 20% 정도인 것으로 측정되었다. 또한, 이격거리가 4m 이상인 경우에는 차폐효과가 1% 이내로 미미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수도관이나 가스관, 구조물의 철근과 같은 금속 설치물의 차폐효과를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