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보호복 섬유 및 재료의 개발을 통해 나아진 단열 성능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보호복의 화상 방지는 아직도 중요한 사항이다. 화염으로부터의 보호성능을 보장받기 위해서 보호복의 정확한 성능검증이 필요하며, 열보호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ISO 등은 시험방법을 표준화하여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높은 열유속 조건에 대해 보호복의 열보호 성능을 시험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고열유속에 의한 시편의 파괴가 일어나기 쉽다. 그러므로 낮은 열유속 조건에서 보호복의 열보호 성능을 측정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는 낮은 열유속에 대한 열보호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화상 및 통증유발시간에 기초한 개선된 RPP(복사열 보호 성능) 지수와 그의 측정방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제안된 열보호성능 측정 방법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보호복의 비정상열전달특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기존의 여러 가지 열보호성능지표들과 제안지표와의 관계를 제시하였다.
Despite advancements in the development of synthetic fibers and materials that provide better insulation, fire burn injuries remain a significant issue. To ensure adequate protection, clothing and equipment must be selected on the basis of performance. There are different standards like ISO standards applicable to each of the various types of clothing used by fire fighters. But, in most cases, the tests are performed in the conditions of high heat flux exposure, the clothing material can be destroyed easily. Thus the effective way to investigate the protective performance for the low (radiant) heat flux conditions should be needed. Therefore improved RPP (Radiant Protective Performance) test method based on the onset of pain burn injury was suggested. Experiments were performed to verify the proposed method with current protective clothing for fire fighters and the transient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were identified, also. Moreover, several protective performance indices were acquired from experimental results to analyze their re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