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Hemangioma of the liver is usually asymptomatic and incidentally discovered. However, giant hemangioma of the liver may be symptomatic, which is an indication for treatment. A 31-year-old female was admitted with a fever and 1-month history of a non-productive cough. Her blood test results revealed thrombocytopenia, anemia, and mild coagulopathy. A giant hemangioma of the liver was the cause of her symptoms and signs, and was too large for surgical treatment. Therefore, we performed two sessions of transcatheter hepatic arterial embolization (TAE). The patient has been doing well without fever for 1 year following the second TAE procedure. Surgical resection and enucleation are the traditional treatments of choice for symptomatic giant hemangioma of the liver. However, the signs and symptoms of giant hemangioma of the liver improved by TAE in the present case. We herein report a case of complicated giant hemangioma of the liver that was partially treated by TAE and conservative management.
간 혈관종은 주로 무증상이고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거대 간 혈관종은 증상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이 증례는 한 달 동안 지속된 발열과 기침으로 내원한 31세 여환에서 거대 간 혈관종을 진단한 경우이다. 내원 당시 혈액 검사상 빈혈, 경미한 응고장애, 혈소판 감소증 소견이 보였다. 수술을 고려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컸기 때문에 경피적 간 동맥 색전술을 두 차례 시행하였고, 그 후 1년 동안 추적관찰 중에도 증상 조절 중이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있는 거대 간 혈관종은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경피적 간 동맥 색전술에 대한 장기적 예후 및 효과에 대해서는 보고된 것은 없다. 본 증례에서는 최소 침습적 치료인 경피적 간 동맥 색전술로 거대 간 혈관종으로 인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 증상 조절 중으로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