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소셜 미디어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온라인 상에 기록되고 있는 개인의 정보의 양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용자들이 생성한 정보를 분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성격유형 분석 방법의 경우 자기 보고 문항을 통해 사용자의 유형을 탐색하는데, 이는 검사 대상자의 정보들을 심리학 전문가가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명인의 경우 그들의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고 이러한 정보를 통해 해당 인물의 성격 유형을 분류하는 연구들이 다양하게 이뤄진다는 점에서 볼 때, SNS 에 기록된 개인 사용자들의 정보를 통해 성격유형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증명하고자 분류지표를 설계하여 페이스북 네이티브 앱을 개발하였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 상 공유한 정보에는 정보 소비 기호가 반영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성격 유형을 파악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amount of personal information has increased dramatically due to the prevalent use of smartphones and the rapid growth of social networking services. Under these circumstances, there has been a lot of efforts to obtain new information based on the overflowing personal data. The conventional character analysis method, which heavily relies on personal surveys, had some limitations in that it was difficult for psychologist to have a complete access to the surveyed results. When it comes to celebrities, however, it is relatively easy to access to their information through various media. Therefore there has been various researches that examined celebrities' personalities. On the contrary, not many studies have focused on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general public whose information is not so accessible. In this research, we suggest a method to analyze ordinary people's characteristics based on information available via their social networking services. This research focuses on developing a Facebook-native application, which examines the user's character type based on the posts shared in the user's Facebook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