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parents concern and cultural capital on Internet using behaviors of primary school students

부모의 관심과 문화자본이 초등학생의 인터넷 사용 형태에 미치는 영향

This study explores the empirical impact of parents' concerns and cultural capital on using Internet with elementary school children. Using the representative data from the 2010 korean adolescent panel data, this study found that the degree of parents' concern for their child directly affected to the Internet using behavior. This study showed the following results. The patterns of Internet use depended on their parents' attitude. The time for game decreased according to the increase of the parents' concern, while the time for searching information for learning increased. Cultural capital directly and indirectly affected to the behavior of Internet use. These results implied that children felt less need to use Internet to spend their time since they learned how to spend the time and to make relationships with other children through the cultural experiences.

본 연구에서는 2010년부터 실시된 한국청소년패널조사를 통해 수집된 패널데이터를 사용하여 부모의 관심과 문화자본이 초등학생의 인터넷 사용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부모의 아동에 대한 관심 정도는 아동의 인터넷 사용형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부모의 관심 정도가 컴퓨터 이용 형태에 차이를 가져온다는 점이다. 게임 및 오락 사용 정도는 부모의 관심에 반비례하여 줄어드는 반면, 학습 및 정보를 찾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은 증가한다. 또한 문화자본은 직접 간접적으로 아동의 인터넷 사용 형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문화자본은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인터넷 대신 여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부모로부터 배우고 또래들과의 활동으로 사회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대체활동으로 선택할 필요성이 줄어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