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산업동향 - 염리동 마을기업의 식품 비즈니스 "솔트카페"

Food Business Of Yeomridong Town Corporate "Salt Cafe"

  • 발행 : 2013.09.30

초록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정의하고, 정부에서는 2013년까지 1,300개의 마을기업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들 마을기업의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1순위로 "마을기업 유지를 위한 수익창출"을 고른 마을기업이 가장 많은데 이는 사업초기에 적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지 못한 경우가 크다. 따라서 성공사례 평가를 통해 식품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사업화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 염리동 마을기업인 솔트까페에서 영광 고창의 천일염 공동브랜드인 '천혜보금' 천일염도 팔고, 천혜보금을 넣어 만든 쿠키도 커피와 함께 팔고 있으며, 설립 1년만에 3명의 고용을 창출하였고 현재 한 달 700만원 정도 매출에 10%이상의 흑자를 내고 있다. 외부 지원금은 없지만 솔트까페가 소문이 나면서 선물용으로 천혜보금을 구입하는 단체도 많이 늘었다. 이런 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61개 지자체에서 2,000여명이 견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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