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명인 인터뷰 - 자율안전관리의 밑바탕은 '소통', (주)해성기공 천안공장 강석훈 기사

  • Published : 2013.05.01

Abstract

(주)해성기공은 건축물의 기초가 되는 철골 구조물만을 생산, 시공하는 강구조물(Steel Structure) 건물 건설업체다. 지난 1983년 창립된 이곳은 1997년 천안공장을 준공하면서부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가공설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해 본격적으로 PIPE 구조물의 생산을 시작한 것이다. 이곳이 단순하게 강구조물을 제조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주)해성기공은 인천문학경기장,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KINTEX 국제전시장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의 기초구조물을 공급한 것은 물론 일본의 해끼난, 이소보 화력 발전소에 자재를 납품했을 만큼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곳에서 안전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이가 오늘의 주인공인 강석훈 기사다. 강 기사는 이제 막 안전에 발을 내딛은 새내기라고 볼 수 있다. 갓 이립(而立, 30세)에 접어든 그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안전관리 업무를 시작했다. 이는 곧 경력과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안전관리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남다른 열정과 각고의 노력을 통해 빈틈없는 자율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 안전인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가 어떻게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기에 이런 명성을 쌓고 있는지 만나봤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