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초대석 - 근로자 건강보호, '선택'이 아닌 '필수', 김희걸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

  • Published : 2013.02.01

Abstract

산업현장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면서 산업안전보건 분야 역시 빠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산업보건의 경우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과 복지가 주목을 받으면서, 급격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개념도 기존의 '질병예방'이라는 소극적 틀을 벗어나 '건강증진'이라는 능동적이고 적극적 형태로 나아가고 있고, 제조업을 탈피해 건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보건관리 영역이 넓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산업안전보건 분야가 끊임없는 발전을 지속하는 배경에는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있다. 1994년 설립 이래 협회는 보건관리자인 산업간호사가 일선 현장에서 원활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한편 이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왔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보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등 산업보건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왔다. 우리나라 산업보건의 근간인 한국산업간호협회의 김희걸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