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경영인 - 국산 3D 프린터 개발로 세계 시장을 노린다! (주)캐리마 이병극 대표

  • Published : 2013.11.19

Abstract

3D 프린팅은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로 3차원의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공장 없이도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미래 기술로 불린다. 프린터에 넣는 재료가 다양해지고 실제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도 꼽힌다. 미국 컨설팅기관 홀러스 어소시에이츠(Wohlers Associates)는 세계 3D 프린터 시장이 연평균 29%씩 성장할 것이며 2015년 37억 달러에서 2019년이 되면 6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은 이미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산업활성화 노력이 활발하다. 3D 프린팅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한국 최초로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한 캐리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국내 유일 광조형 3D 프린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 최근 양산 체제를 갖추었다. '가진 것이라곤 장래가 불투명한 기술밖에 없는 중소 기업'에서 '국내 유일의 3D 프린터 제조업체'로 불리게된 캐리마를 찾아가 이병극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