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방사선으로 인한 부작용과 방사성 노출을 예방하기 위한 자가간호의 정도를 파악하고,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와의 관계를 규명하여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환자에게 요구되는 간호중재를 제시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기간은 2013년 3월에서 5월까지이며, 경기도 소재 암전문병원에서 갑상선절제술을 받고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는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자가간호는 56점 만점에 평균 52.10점으로 나타났으며, 방사선요오드 치료 환자의 자가간호는 자녀의 유무(t=-2.312, p=.023)와 건강에 대한 관심(t=5.689,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자가간호는 자기효능감(r=.610, p<.001), 가족지지(r=.646, p<.001), 의료인지지(r=.276, p=.004)와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1단계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t=5.301, p<.001)이 자가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2단계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t=2.140, p=.035), 가족지지(t=3.353, p=.001)가 유의한 영향변수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은 자가간호에 대해 약 46.3%를 설명하고 있었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는 건강에 대한 관심(${\beta}$=1.309, p=.035)이었다.
This study presents a descriptive research on the degree of self-care related to the prevention of radiation exposure after radioactive iodine therapy and on the relations between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to propose nursing interventions required for patients after radioactive iodine therapy. The research period lasted from March to May, 2013. The subjects included 108 patients that were receiving radioactive iodine therapy after thyroidectomy at a cancer hospital in Gyeonggi Province. The subjects scored mean 52.10 on self-care out of full 56 and as fo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self-care according to whether they had a child or not(t=-2.312, p=.023) and interest in health(t=5.689, p<.001).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their self-care and their self-efficacy(r=.610, p<.001), family support(r=.646, p<.001), and medical staff support(r=.276, p=.004). Interest in health(t=5.301, p<.001) was predictor on level 1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d interest in health(t=2.140, p=.035) and family support(t=3.353, p=.001) turned out to influence the self-care of the subjects, recording total 46.3% explanatory power. The most important predictor was interest in health(${\beta}$=1.309, p=.035) of self-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