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Grant : 화산재해 피해예측 기술개발
Supported by : 소방방재청
2010 eruption of Eyjafjallajokull volcano in Iceland and 2011 Shinmoedake's eruption in Japan evoked concerns from researchers for the possibility of explosion of Baekdusan volcano after long dormancy (repose period).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dministration has tried to evaluate the vulnerability of volcanic disaster and to prepare response to the potential risk and to mitigate the damages from the volcanic eruption, but a few studies have focused on the activities of Baekdusan. This study aims to clarify what the criteria between dormant volcano and active volcano based on geomorphologists' and geologists' researches. Volcanic experts have made a criterion of activeness such as the evidence of volcanic eruption within 10,000 year before present. More rigorous criterion which was made in 1991 by Japanese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was 2000 years B.P. Both Baekdusan and Hallasan satisfy two criteria, so it is necessary for us to monitor the activity of both volcanoes and to reflect the facts into the curriculum.
2010년 아이슬란드의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의 폭발과 2011년 신모에다케의 폭발 등으로 인해 더불어 21세기 들어 많은 연구들이 긴 휴식기를 지난 백두산의 폭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소방방재청 등에서는 화산폭발 현상을 자연재해의 하나로 보고 재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위험도를 평가하고 대응기술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백두산의 활동성에 대한 평가는 국내의 지리학과 지질학 연구자들 사이에서조차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휴화산과 활화산의 경계에 대한 논의를 분석하여 휴화산 논쟁의 지형학적 결론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화산전문가들은 10,000년 전 이후 즉 홀로세 기간의 분출기록이 있는 화산은 활화산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1991년에 좀 더 엄격해진 일본 기상청의 2000년 기준을 고려해도, 백두산과 심지어 제주도 한라산조차도 활화산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제주도와 한라산을 활화산으로 분류하고 교육과정에서도 필요한 수정과 정확한 기준적용이 필요하며, 화산 활동관련 모니터링에도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Grant : 화산재해 피해예측 기술개발
Supported by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