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derive space storytelling factors newly among the evaluating factors of the building artwork and to present their roles and functions an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thereof. Random sampling was carried out on 204 residents who experience space storytelling in Ilsan Wi-City. The new evaluation factor was extracted by deriving the space storytelling factor through a theoretical study on the building artwork evaluation factors: formativeness factor, sociality factor, and environmental factor. And the effects of the space storytelling factor extracted in this way and the existion sculpture evaluation factor on the facilities affinity and the purchase intention were examined. This study will serve as a momentum for the building artwork to be harmonized with the surrounding fine view within urban space and to raise the quality of life of the residents.
본 연구는 아파트 단지 내 건축물 미술작품의 스토리텔링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최초의 정량적 연구로써, 기존의 건축물 미술작품의 문제점을 보완할 대안으로 공간스토리텔링의 적용과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하여 건축물 미술작품의 신규 평가요인인 '공간스토리텔링' 세부요인을 도출하고, 건축물 미술작품에 이야기와 테마를 적용한 첫 사례인 일산 식사지구 '위시티(Wi-City)' 거주민 204명을 대상으로 설문방법을 통해 건축물 미술작품 평가요인(조형성, 환경성, 사회성, 공간스토리텔링)이 시설물 호감도와 구매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건축물 미술작품의 4가지 평가요인 중 사회성요인을 제외한 조형성, 환경성, 공간스토리텔링 요인이 시설물 호감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물 호감도는 아파트 구매의사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분석 결과 조형성 요인, 환경성 요인, 사회성 요인이 구매의사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시설물 호감도는 완전매개변수로서 적합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공간스토리텔링요인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