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e 21th century, world citizens have more chances to meet and interact with people from different cultural or ethnic backgrounds than ever before. It is therefore inevitable that multiculturalism has become one of the integral part of music education. Educators in every field should make conscious efforts to provide opportunities and experiences for students so that they can adequately cope with these culturally diverse encounters. This study is to grasp the current state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the teacher education program in Korea and America. Also it is aimed to figure out the current multicultural music course offerings available for undergraduate music education majors at the selected 10 American Universitie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may suggest an idea of multicultural-world music education in teacher education.
21세기 세계인들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할 기회가 많아졌다. 최근, 국제결혼의 증가,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우리 사회는 다양한 국가와 인종, 민족들이 섞여 사는 다인종 국가(multi-ethnic society)로 급변하면서 "다문화주의"는 정부의 정책, 대중매체, 교육과정 의 방향설정의 역할을 하는 막강한 단어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등 교사 양성기관의 다문화 교육 현황과 함께, 미국의 4년제 대학 10개를 선정하여 음악교육 교사교육 프로그램의 교과과정과 함께 음악교과교육 영역에서 다문화 교육이 어떠한 콘텐츠를 가지고 실시되고 있는지 개론과정, 연주, 지역, 종족음악학, 지도법의 분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한국의 다문화적 음악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문화 음악교육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적 원칙에 근거한 음악 수업 방법과 내용을 포함하는 실질적인 교과관련 교사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교육의 내용의 다양화를 위한 악곡의 선정이나 지도 방법적 측면의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