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Recently, enterococcus spp. have become one of the most common nosocomial pathogens with increasing rates of multi-drug resistance. However, study on enterococcal urinary tract infections (UTIs) in children is very limited, especially community acquired UTIs. We studi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nterococcus spp. in community acquired UTIs and antibiotic resistance within our urban area. Methods: All children with first episode of community acquired UTIs due to enterococcus spp. and Echerichia coli who were admitted in Pusan National University Children's Hospital between January 2010 and January 2013 were included in our study.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ir medical records. Results: During the study period, 201 patients were identified to have first episode of community acquired UTIs. 154 cases were E.coli UTIs (76.6%) and 11 cases were enterococcal UTIs (5.5%) and all enterococcus spp. were Enterococcus feacalis. In enterococcal UTI group, voiding cystourethrogram(VCUG) was performed in 7/11 patients and demonstrated 4 vesicoureteral refluxes (VURs) with renal scar and 3 patients underwent corrective surgery. In E.coli UTI group, VCUG was performed in 121/154 patients and demonstrated 23 VURs and 11 patients underwent corrective surgery. Enterococcal group had significant high rate of underlying urinary abnormalities and surgical corrections compared with E. coli group. All enterococcus spp. were susceptible to ampicillin, vancomycin and linezolid, but all were resistant to tetracycline. They also showed 71.4% resistance to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and 20% resistance to ciprofloxacin. Conclusion: Community acquired enterococcal UTIs in children were rare within our urban area. However, they could be indicative of severe underlying urinary tract abnormalities.
목적: 장구균은 원내 감염의 중요한 세균으로 최근 그 빈도가 많아지며, 항생제 내성을 갖는 경우도 증가하면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아의 지역사회 획득 요로감염의 원인으로서 장구균에 대한 연구는 소수에 불과하여 이에 저자들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장구균에 의한 지역사회 획득 요로감염의 임상적 특징과 항생제 감수성 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10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첫 번째 요로감염으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입원 하였던 18세 미만의 환자 중 장구균과 대장균이 배양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의무 기록을 통해 환자의 성별, 진단 시 연령, 기저 신 질환, 최근 항생제 복용력, 영상 검사의 결과, 세균의 항생제 감수성, 처음 사용한 항생제에 대한 반응 유무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2010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첫 번째 요로감염이 확인되어 치료한 환자는 201명으로 이 중 대장균은 154명(76.6%)에서 분리되었고, 장구균은 11명(5.5%)에서 분리되었으며 배양된 장구균은 모두 Enterococcus feacalis였다. 장구균이 배양된 집단에서 배뇨방광요도조영술 검사를 시행한 7명 중 4명(57.1%)에서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되었고, 이들 모두 DMSA 신스캔에서 신 반흔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3명의 환자가 방광요관역류에 대한 비뇨기과적 교정 시술을 시행 받았다. 대장균이 배양된 집단에서는 121명의 환자에서 배뇨방광요도조영술 검사가 시행되어 23명이 방광요관역류로 진단되었고, 현재까지 11명이 비뇨기과적 교정술을 시행 받았다. 대장균에 의한 요로감염 환자들과 비교하였을 때 장구균 요로감염 환자에서 방광요관역류와 수술적 교정술의 빈도가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 분리된 장구균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ampicillin, vancomycin, linezolid에 대해서는 100% 감수성을 보였으며 tetracycline에 대해서는 100% 내성을 보였고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는 71.4%, quinolone계열인 ciprofloxacin에는 20% 내성을 나타냈다. 결론: 부산 경남 지역의 지역사회 획득 장구균 요로감염은 흔하지 않지만, 근본적인 요로계의 이상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환자에 대한 영상학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