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생활 속에서 걷기(보행)와 같은 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면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 질병과 체중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소모 칼로리는 보행시 이동하는 거리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보행거리는 보폭과 걸음수로 측정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운동량 측정 계에서는 평균보폭을 기준으로 삼아 측정하고 있어 각기 다른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보행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행속력에 따라서 보폭도 달라지기 때문에 보행속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보행거리가 길수록 오차가 점점 커져 잘못된 보행거리와 칼로리 소모량이 계산될 수밖에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보행속력을 3단계로 분류하고 3축 가속도계로부터 측정된 x,y,z축 값으로 보행속력을 추정한 뒤 보폭을 자동으로 계산해 내는 개인별 자동보폭 측정기법을 고안하였다. 또한 측정기법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인식률 실험과 보행속력 분류 정확도 실험, 그리고 이동거리 측정실험을 통해서 그 효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ercise such as walking is helpful to manage one's own weight and to counter life habit diseases such as obesity. Calorie consumption is usually calculated based on the distance walked. One way to measure the distance is by using steps and stride length. Most pedometers, including some applications in smart devices, are inaccurate, because they use a common value as the average stride length, even though each person has a different stride length. Moreover, the stride length differs depending on the walking pace, which will further increase the error. To address this, in this paper, I classify paces into three categories. Following that, I introduce a customized measurement of stride length, which is calculated based on the stride length corresponding to each pace category after obtaining x, y, z values from a 3-axis accelerometer in the smart device. In addition to this, I developed an application running on the smart device designed for the proposed measurement of stride. I have conducted three experiments for the assessment of the proposed measurement. In conclusion, I confirmed the effectiveness of this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