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n Third Graders' Multiplicative Thinking and Proportional Reasoning Ability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곱셈적 사고에 따른 비례 추론 능력 분석

  • Received : 2013.01.10
  • Accepted : 2013.02.07
  • Published : 2013.02.28

Abstract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multiplicative thinking levels and its characteristics of third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to analyze how to use it when they solve the proportional problems. As results, the transition thinking ranked the highest among the four kinds of thinking levels when the $3^{rd}$ graders solved the multiplication problems. It means that the largest numbers of students still can not distinguish the additive and multiplicative situations completely and remain in the transition thinking, which thinks both additively and multiplicatively. In addition, the performance of solving proportional problems was distinguished from the levels of thinking. Through this study, we can give some implications of the importance of multiplicative thinking and instructional methods related to multiplication.

본 논문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곱셈적 사고 수준을 조사하고, 이러한 사고가 비례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떻게 발현되는지 분석한 연구이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곱셈 문제 해결과정에서 어떠한 사고를 보이는지, 각각의 사고 수준에 있는 학생들의 비례 해결 전략에 있어서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덧셈에서 곱셈으로 가는 과도기적 사고 수준의 학생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사고 수준에 따라 비례문제 해결 과정에서 문제 해결 전략 및 오류 유형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례 추론의 기반이 되는 곱셈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신장시키기 위한 곱셈 지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드러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