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relationship between potential risky species and environmental factors at ports in Korea. During the study periods, 25 potential risky species (red tide and toxic species) representing 20 red-tide species, 5 toxic species were observed in the all ports. Skeletonema costatum (red-tide species) was predominated in all study area. This species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pH, while negative correlation with dissolved oxygen (p<0.05) at Busan port. Also, this species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total suspended solids and pH (p<0.05) at Ulsan port. However, Sk. costatum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nitrate at Incheon port (p<0.01). Pseudo-nitzschia spp. producing amnesic shellfish poison (domoic acid)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nitrate and silicate in all study areas (p<0.05). Alexandrium spp. (paralytic shellfish poison) and Dinophysis acuminata (diarrhetic shellfish poison) were affected by chemical oxygen demand (p<0.01). Our results indicated that red-tide species were affected by physical factors, while chemical factors affected toxic species.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주요항에서 출현하는 식물플랑크톤 잠재적 위해종의 시 공간적 변화를 파악하고, 환경요인과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있다. 부산, 울산, 인천 및 광양항에서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잠재적 위해종 및 환경요인을 계절별로 총 4회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출현한 잠재적 위해종은 총 25종으로, 이 중 적조 원인종이 20종이었으며 독소생산종이 5종이었다. 적조 원인종인 Skeletonema costatum은 전 조사 지역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이 종은 부산항에서 수소이온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용존산소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5), 울산항에서는 부유물질과 수소이온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염분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또한, 광양항에서는 염분 및 질산염과 양의 상관관계를, 수소이온농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5), 인천항에서는 질산염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독소 생산종 중 기억상실성 패독인 도모익 산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Pseudo-nitzschia spp.는 전 조사지역에서 출현하였고, 질산염 및 규산염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그리고 설사성 마비패독을 일으키는 Dinophysis acuminata 및 기억성 마비패독을 유발하는 Alexandrium spp.는 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적조 원인종은 항구의 물리적 환경요인에 영향을 받은 반면 독소 생산종은 영양염류와 같은 화학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