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We bred a mulberry cultivar named Shimheungppong, through local adaptability test, which is under registration as a new cultivar for fruit production. Local adaptability test had been carried out at three places(Suwon, Wanju, and Jinju) for six years from 2004. This is tetraploidy variety belonging to (Morus alba L.) selected among mulberry genetic resources preserved in Suwon. Shimheungppong was high yielding cultivar in fruit productivity by 5% compared to control cultivar 'Chungilppong(Morus alba L.)' for four years. Although Shimheungppong was a little lower in sugar content of mulberry fruits, it was bigger than that of Chungilppong. It is adaptable to every where except the places where cold damage and sclerotic disease happen frequently.
주로 누에사육을 위한 사료 생산용으로 이용되던 뽕나무의 용도가 다양화 되면서, 부산물로 이용되어 온 오디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디 생산에 적합한 뽕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오디용 뽕품종으로 '심흥'을 육성하였으며 이 품종의 육성 경위와 특성은 아래와 같다. 1. '06 ~ 09'년까지 수원, 완주 및 진주 3개 지역에서 '청일'을 대조품종으로 하여 지역적응시험을 거쳤으며, 직무 육성신품종 심의회에서 오디 생산용으로 우수한 품종임이 인정되어 품종으로 등록하였다. 2. '심흥'은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수원 유전자원 포장에 보존되어 있는 계통중 오디의 특성이 우수한 절곡조생을 선발하여 육성한 2배체 품종이다. 3. '심흥'은 백상형(Morus alba L.)에 속하는 암나무이며, 발아개엽기는 청일뽕과 비슷한 직립성의 중생종이다. 4. '심흥' 잎의 크기는 중형으로, 잎모양은 타원형이다. 5. 오디는 식재 후 3년차부터 결실하기 시작하였으며, 10a당 연간수량은 식재 후 3년차('06, 결실 1년차)에는 대조품종인 '청일' 대비 28%, 식재후 4년차('07, 결실 2년차)에는 18% 적었으나, 5년차('08, 결실 3년차)에는 6% 증수, 6년차('09, 결실 4년차)에는 29% 증수되어, 결실 4년간의 수확량은 '청일'보다 5% 증수되어 결실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6. 오디 한 개의 무게인 단과중은 2.8 g으로 '청일' 품종 1.8 g에 비하여 무거운 중과형이며, 완숙된 오디의 색상은 적자색으로, 오디의 당도는 '청일'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