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들어 다양한 재료 및 제조기술의 개발로 가스관 품질이 향상되어 매설심도를 저심도화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선진 외국과 비교하여 국내 매설깊이 기준이 약 50cm 정도 깊은 것으로 조사되어 시공비용, 차량지체비용 등을 고려하였을 때 비효율적인 매설깊이 규정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매설깊이 변화(0.8m, 1.0m, 1.2m)에 따른 가스관의 응력 및 변형 거동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치해석 및 현장시험을 통하여 매설심도 변화에 따른 가스관(API 5L)의 거동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매설심도의 감소가 가스관의 응력, 변형 특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Recently, improvement of materials and technologies for the manufacturing of gas pipe has it possible to reduce the buried depth. Compared to the criteria from advanced countries, Korea has conservative criteria for the buried depth of pipeline(about 50cm deeper). Therefor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various buried depth(0.8m, 1.0m, 1.2m) on the stress and strain distribution of gas pipe. Numerical analysis and field tests were carried out with API 5L steel gas pipes. From the results, it can be suggested that the change of buried depth woul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stress and strain distribution of gas pi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