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post-industrial society, the ability to feel and express emotion is becoming ever more important. In diverse areas of our lives such as economic, social, political and cultural activities, we are witnessing an increased application of the emotional dimension. This paper deals with the human experiences in emotional designs. Literature reviews and case analyses have been used as the main research methods. I first examine the aspects of emotional experience in designs, and then go on to analyze the components of each aspect. Emotional experience in designs has three basic aspects : (a) initially there exist user's emotional needs (b) then these emotions are delivered through design, (c) finally, emotions expressed in designs are experienced by the user. Followings are the related components for each aspect : (a) Physiolog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cultural factors cause one to feel emotional needs. (b) Emotion is delivered either through visual symbols, experience, interaction and participation. (c) Emotion is experienced by sensing, feeling, thinking, acting and relating.
현대인들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있고 감성은 이런 질 높은 삶의 근본적인 요소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경제, 사회, 정치, 문화 전반에 걸쳐 감성을 반영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감성디자인은 이런 사회적 현상을 배경으로 한다. 본고는 감성디자인에 있어 '감성체험'이라는 인간중심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즉 디자이너가 감성디자인을 창출하고자 할 때 프로그래밍을 통해 구체화해야 하는 감성체험의 기본범주와 각 범주별 관련요소들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와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본고는 프로그래밍을 위한 감성체험의 기본범주를 첫째, 감성의 발생인자(사용자의 감성적 욕구), 둘째, 감성의 전달과정(사용자 관여 수준별 디자인접근법), 셋째, 감성의 체험모듈(사용자의 감성체험 경로)이라는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감성의 발생인자는 생리적 감성, 심리적 감성, 사회적 감성, 문화적 감성으로 분석되었고, 감성의 전달과정은 기호적 접근(소극적 수용자), 경험적 접근(적극적 수용자), 상호작용적 접근(소극적 창조자), 참여적 접근(적극적 창조자)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감성의 체험모듈은 지각하기, 느끼기, 생각하기, 행동하기, 관계짓기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