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현장을 가다 - 철저한 안전관리로 최고 의약품 생산 영진약품 남양공장

  • 발행 : 2012.07.01

초록

의학발달로 인류의 평균 수명은 크게 늘어나게 됐다. 단순히 생명만 연장된 것은 아니다. 이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각종 의약품은 인류를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끔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곧 의약품의 품질은 인류의 생명과 직결돼 있는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의약품의 품질이다. 이런 좋은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곳이 바로 영진약품 남양공장이다. 이곳에서는 항생제, 소화제를 비롯해 순환기계질환, 중추신경계질환 등의 예방 치료를 위한 각종 완제의약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이 들어서면서 의약계의 이목을 집중 받은 바 있다. 150억이 넘게 투자된 세파제 전용공장에는 제품상호 간의 교차오염방지를 위해 100% 배기 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물론 비주얼 오더블 기능을 함께 갖춘 인터록 설비를 구축하는 등 첨단화된 생산설비를 갖췄다. 이는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사전 컨설팅에서 높은 접수를 받았을 정도다. 이처럼 완벽한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이곳은 꼼꼼한 안전관리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품질 높은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안전한 작업에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는 의약품이 생산된다는 기치 속에서 안전현장을 일궈내고 있는 영진약품 남양공장을 찾아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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