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운동권 인쇄 대부 강은기' 동생 강은식 세진인쇄 대표

  • Published : 2012.05.01

Abstract

5월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많은 기념일이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주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 유명을 달리한 '형님(강은기)'의 사업을 물려받아 인쇄사를 운영하는 강은식 대표. 그가 특별한 이유는 재야단체 전담 인쇄사로 불렸던 세진인쇄의 40년 역사의 산 증인이기 때문이다. 강은식 대표는 사회단체에서 하는 인터뷰는 몇 번 해봤지만 인쇄전문지는 처음이라며 무척이나 어색해했다. 하지만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강은식 대표 얼굴에서는 금세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미소가 배어나왔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