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닭 한 마리 20만원, 중국 특별한 명절 선물 눈길
중국에서 한마리 20만원 상당의 산 닭이 선물로 등장했다. 중국의 지역 언론지는 닝보(寧波)시에서 1,088위안, 우리 돈 19만원이 넘는 고가의 닭이 춘제(春節, 설) 선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춘제 명절 리빙(李兵)씨는 아내인 샤오장(小章)과 함께 결혼 후 처음으로 본가를 찾으면서 1,088위안의 닭을 선물로 준비 했다.
몇 십 위안이면 살 수 있는 닭을 1,088위안이나 주고 샀다는 리씨의 말에 가족들 모두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석사 출신의 양쓰중(楊思中)씨가 키운 이 닭은 춘제 선물용으로 인기리에 판매 되었다.
양씨에 따르면 섣달 그믐날 372마리가 팔려나갔으며, 준비한 1천 마리는 춘제 연휴가 끝나는 위안샤오제(元宵節, 정월 대보름)까지 모두 팔렸다.
파키스탄
닭고기 가격 사상최고치 기록
최근 파키스탄에서 닭고기 판매가격이 kg당 228~248루피(1루피=0.02 USD)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래없는 고공가격 행진은 공급량 부족과 수요량을 맞추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파키스탄 국영매체가 보도했다. 결과적으로 시장에 나온 닭고기의 50% 이상이 이웃국가에서 높은 가격에 밀수입되고 있다.
닭고기 가격은 통상적인 가격을 넘어섰고 정부기관에 근무하는 Abdul Qayyum 씨에 의하면 “닭고기는 전에는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었다. 하지만 현재 높은 가격 형성으로 구매가 힘들다”고 전했다.
Humaira Hassan 주부는 “전에는 남편이 일주일에 3번 닭고기를 사왔다. 하지만 지금은 정해진 수입만으로는 닭고기를 구매해 먹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도매업자인 Rafiq Ahmed 씨는 “닭고기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은 판매업자들끼리의 단합과 매일 고정되어 있는 가격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계란 먹고 체중감량? 쉽게 살 빼는 방법
절식과 같은 크나큰 노력 없이도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미국 ABC 뉴스는 힘 안들이고 체중 줄이는 방법 10가지를 보도했다. 첫째, 아침식사 때 계란을 먹는다. 영양학 전문지 ‘영양학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계란을 먹는 것이 나머지 식사에서 칼로리를 덜 섭취하게 된다고 한다. 둘째, 일어선다. 셋째, TV 앞에서 식사하지 않는다. 넷째, 매주 체중을 잰다. 다섯째, 사과를 먹는다. 여섯째, 밀크 셰이크를 먹는다. 일곱째, 채소를 눈높이에 둔다. 여덟째, 집안을 청소한다. 아홉째, 수프에 병아리콩을 첨가한다. 열째, 탈지우유를 마신다. 위 10가지 방법을 통해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고 호주 연구팀은 밝혔다.
영국
가금산업분야 예산 확대
국가재정관리원 장관의 말에 따르면 영국의회 (BPC)가 가금산업을 위해 재정을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국의회 John Reed 총리는 “정부의 지속적인 강조와 지원으로 지역경제성장을 이루 었다. 가금농장은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커 지역사업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장기간으로 바라봐야할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는 지역 번영을 가져왔으며, 이러한 이유로 정부에 지원확대를 요구하였다.
또한 총리는 “각 지역에 직면한 문제점과 식품 제조업에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재검토 후 재원 확대방침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농업부분을 재조정하고 정부 정책을 기다린 후 가금농장에 그 혜택을 줄 것이다”고 했다.
태국
닭고기 수출량 소량 증가
태국 육계수출입협회는 2011년 닭고기 수출량이 7% 증가한 것에 반해 2012년도에는 닭고기 수출량 증가에 영향을 주는 긍정적인 요소가 없어 닭고기 수출량이 3~5%로 소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계수출입협회 Kukrit Arepagorn 담당관은 “태국정부가 가금산업 성장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마다 유럽에 160,000톤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유럽은 여전히 태국 닭고기 주요 수입 국가이며 중앙아시아와 남아프리카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닭고기 생산량은 작년 171만 톤에 비해 조금 상승한 178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