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안전인 - 소통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 조성 - 콜롬비안케미컬즈코리아(주) 김진호 환경기술팀 부장

  • 발행 : 2012.11.01

초록

기초가 되는 제품 하나하나는 모두가 높은 풍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단 하나의 부품에서라도 불량이 생긴다면 완제품은 절대 좋은 제품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수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석유화학제품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해 기초화학제품인 카본블랙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콜롬비안케미컬즈코리아(주)는 업계에서 남다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여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콜롬비안케미컬즈코리아는 인도계 다국적 회사인 벌락카본의 전세계 17개 공장 중 하나다. 이곳은 그동안 콜롬비안이라는 미국계 다국적 기업으로 있다가 재작년부터 인도계 회사를 모기업으로 두게됐다. 하지만 회사 명칭은 그대로 남게 됐다. 콜롬비안이라는 회사 자체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카본블랙 생산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콜롬비안케미컬즈의 제품이 얼마나 큰 신뢰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 가운데 콜롬비안케미컬즈코리아는 최근 안전으로도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각종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4년 8월 이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무재해 8배수를 달성했고, 이제는 9배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환경기술팀 김진호 부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넓고 깊은 안전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무재해를 이끌고 있는 김진호 부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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