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 Overview of the Immune System

학술 4 - 면역기구(免疫機構)의 재음미(再吟味)

  • Published : 2012.03.05

Abstract

2011년도 Nobel 생리(生理) 의학상(醫學賞) : 자연(自然)(선천)(先天) 면역(免疫)(innate immunity)의 활성화에 관한 연구업적으로 B. A. Beutler와 J. A. Hoffmann, 그리고 수지상세포(樹枝狀細胞)(dendritic cell; DC)발견과 적응(適應)(획득)(獲得)면역(免疫)(adaptive immunity)에 있어서의 그들 세포의 역할을 밝혀낸 R. M. Steinman의 공동수상으로 금년도 Nobel 생리 의학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는 보도가 지난 10월 3일 있었다(1-3). 그들의 업적을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Steinman교수는 Nobel수상자 발표 3일전인 9월 30일 암으로 사망함). 그들은 면역기구(immune system)의 활성화의 관건(key)이 되는 원리를 밝혀냄으로써, 면역기구에 관한 우리들의 이해를 혁신하였던 것이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세균(bacteria)이나 기타 미생물병원체들에 의한 공격에 대비하여 그들 자신을 방어하는 사람이나 기타 동물체에서의 면역응답(免疫應答)(immune response)의 문지기들을 탐색해 왔다. Beutler와 Hoffmann은 그와 같은 병원미생물을 인식하여 생체의 면역응답의 첫 단계인 자연면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수용체 단백질(toll-like receptor protein)을 규명한 것이다(4,5). 한편 Steinmann은 면역계의 수지상세포(DC)와 병원미생물이 생체로부터 배제되는 면역응답의 후기단계인 적응면역을 활성화하고 조절하는 그들의 독특한 재능을 규명해 낸 것이다(6-8). 그들 3명의 발명은, 면역응답의 자연 및 적응 양상(樣相)이 어떻게 활성화되는 가를 밝혀냄으로써 질병의 기전에 관한 참신한 식견(識見)을 제공한 것이다. 그들의 연구는 감염병(感染病)(infectious disease), 암(癌)(cancer) 그리고 염증성질환(炎症性疾患)(inflammatory disease)에 대응하는 예방과 치료의 개발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척한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