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irical Analysis on Use of Mortgage Loan in Beijing of China

중국 베이징 도시가구의 주택담보대출 이용실태 분석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mpirically analyze how Chinese urban residents use mortgage loan in their purchase of houses. For the research purpose, 205 households were surveyed on use of housing finance in Beijing, using prepared questionnaires in advance. The survey result showed that 39.5% of the respondents used mortgage loan in their housing purchase in Beijing. Most of the mortgage loan users got their loans from four state-owned commercial banks. This implies that the government could effectively govern the housing market by managing qualifications and interest rates under the government control. The households who did not use mortgage loan raised the fund mostly from own capital and their parents' money. In general, it was found that the Chinese, besides mortgage loan from commercial banks, rarely depend on outside sources. The dichotomous logistic analysis by logit model showed that socio-economic variables such as age, income, housing price and entry into the housing provident fund had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the use of mortgage loan in the purchase of housing.

중국 정부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도시민의 주택 구매력 확대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제도를 확대하여왔다. 본 연구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북경(北京))의 주택구매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실태에 대해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베이징 주택 구입 가구 중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의 비중은 39.5%로 나타났으며 이 중 대부분은 4대 국유상업은행으로부터 대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않은 가구는 주택구매자금을 대부분 자기자금과 부모 도움으로 조달하고 이자부담이 있는 외부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는 주택담보대출 의존도가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중국인의 주택 구매 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외에 외부자금 의존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변수를 파악하기 위한 로짓모형 이분형 로지스틱 분석에서는 연령, 소득(1만 위안 이상), 주택구매가격(2백만 위안 이상), 주택공적금 가입여부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