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cience and technology are deeply based on the invention of photography. The images that were made through machines and scientific process were not just delicate images. Photography was used wherever accurate record and realistic description were needed, such as public culture, art, advertisement, science research and so on, so it became an important part of anthropologic culture. However, the history of photography in the present photography education mainly deal with photographic tendency of famous photographers, the change of art paradigm by time period, social changes through big wars, thus there is a lack of diverse perspective in the history of photography, such as technological perspective. In this study, the history of photography was examined through science and technology, and analyzed how photography was affected and changed by the stage of important technological accomplishment. From this point of view, It will be helpful to understand modern photography, and meaningful to be a good reference. Furthermore, by understanding that photography relies on technology, the people who majored in photography will realize how important studying photographic technology and theories is.
사진이 발명된 계기에는 과학과 기술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인간의 손이 아닌 기계와 과학적 처리과정을 통해 생성된 이미지는 사실 그대로의 정교한 이미지로만 그치지 않았다. 사진은 대중문화, 예술, 광고, 과학연구 등 정확한 기록성과 사실적 묘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사용되었으며, 하나의 인류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현재 사진교육에서 다루는 사진사는 사진가의 사진성향, 예술적 패러다임의 시대적 변화와 전쟁과 같은 사회적 변화를 중심으로 사진의 흐름을 다루고 있을 뿐 기술적 관점과 같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사진사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사진의 과학 기술적 탄생 배경을 중심으로 사진의 기술사를 살펴보았고 중요한 기술적 성취단계에서 사진은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했는지 각각의 사례를 통해 분석 및 논의하였다. 이러한 관점의 논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앞으로의 사진 변화를 예측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기에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다. 또한 사진이 기술에 의존적이라는 사실을 이해함으로써 사진전공자들에게 사진기술 및 관련이론을 습득하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를 깨우쳐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