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mpirical Analysis of Intragenerational Income Mobility in Korea

우리나라의 세대 내 소득이동성에 관한 실증분석

  • 윤정열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
  • 홍기석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 Received : 2012.04.27
  • Accepted : 2012.08.06
  • Published : 2012.08.31

Abstract

This paper investigates how individual labor income is determined by initial conditions - such as educational attainment, age, and sex - and all the other conditions. Using KLIPS (Korea Labor & Income Panel Study) database, the paper finds, first, that over the period of 1998-2008, cross-sectional income distribution has deteriorated for the whole sample but not within each age group. Second, income mobility defined by the relative importance of initial conditions in individual income disparities has moderately increased in most age groups.

본 연구는 개인 근로소득의 결정요인을 초기 조건(학력, 성별, 연령 등)과 후기 조건(기타 요인)으로 구분하여 두 요인이 어떻게 소득분배 및 소득이동성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한 본 연구의 추정 결과에 의하면 첫째, 표본 전체의 소득분배는 1998~2008년 기간 동안 대체로 악화되었으나, 각 연령 집단 내에서는 소득분배가 특별한 추세를 나타내지 않는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초기 조건과 후기 조건의 상대적 중요성으로 소득이동성을 정의하는데, 대부분의 연령 집단에서 초기 조건에 의한 소득격차가 감소함에 따라 소득이동성은 조금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Keywords

Acknowled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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