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ix Beiderbecke is a cornet player known as the first white jazz musician with white sound. In this study, we will see the similarity between his originality in black jazz field and 'Stream of consciousness' in 20th century's english literature. It is hard to verify how these two arts affect each other, and it is also very interesting to see the resemblance between jazz and the literature in their forms of expression. Especially, a jazz artist should have common understanding with english literature in the way of the expression, we are to pay more attention to the different form of the artistic works and study more about them to express in our way.
빅스 바이더벡이라는 코넷 연주자는 일반적으로 백인재즈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인물로 거론된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1920년대 초 흑인 재즈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빅스 바이더벡의 독창성이 20세기 초 영문학에서의 새로운 사조였던 '의식의 흐름'이라는 표현법과 그 유사성이 깊은 것으로 본다. 음악과 문학과의 흐름상의 유사성에서 두 분야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는 모호하다. 하지만 표현방법 면에서 볼 때 두 다른 예술 분야에서의 유사성은 충분히 흥미로운 것이다. 특히 미국의 한 재즈연주자의 연주가 같은 시대 영국의 문학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그 흐름을 같이 한다면, 현재를 사는 음악인들에 의한 다른 분야의 흐름과 음악의 흐름상 연관성에 대한 연구 또한 보다 폭넓게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